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사업 ‘고독사 제로 행복한 계양’ 추진
[금요저널]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사회활동 증진 사업으로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30명과 분과 위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로 나들이 일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독사 제로 행복한 계양’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가족의 왕래가 줄고 소외된 어르신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 문화·역사·생태·교육을 접목한 사회활동과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여행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이날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벽초지수목원을 찾아서는 생태 견학과 원예체험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고립 상황 진단 체크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했으며 진단 활동을 통해 발굴·확인된 고위험군 어르신에게는 향후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복지 정보 안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호기 노인분과장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노인의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고립 문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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