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계양은 그동안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개발 제한돼.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이었던 계양구에 반드시 유치해야”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4-05-24 11:57:02
계양구 작전서운동,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8개 사회단체가 23일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작전서운동 주민 120여명이 함께했다.
주민들은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서부간선수로 일대를 행진하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계양구 유치 기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이웃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결의대회와 함께 마을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살기 좋은 계양구 조성에 앞장섰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작전서운동 주민들은 “계양구는 북구에서 분구 이후 그동안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지역, 김포공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고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이었기에 반드시 계양구에 문화예술회관을 유치해야 한다”,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이 계양구에 건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