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주민참여예산을 제안하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중학교 재학생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를 위해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채연하 강사를 초빙했다.
채연하 강사는 청소년들의 관심 현안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주민참여예산 제안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처음 알게 됐다.
더 나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있는 불편한 점을 찾아 제안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 제안사업 접수를 당초 6월에서 7월까지 연장해 누리집, 모바일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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