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경로효친의 가족제도 정착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사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사랑 지원금’은 2019년부터 시행한 복지 분야 특화사업이다.
관내 어르신 부양 가구에 연 50만원을 지급하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대 모두 인천 중구에 5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할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효사랑 지원금은 올해 추석 기준 약 일주일 전인 9월 9일에 지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효사랑 지원금을 통해 노부모 부양가정에 감사를 전하는 등 효 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 자긍심 고취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원금 대상자가 누락하지 않도록 홍보와 참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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