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2024 상반기 장학금 지급을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장학생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장학생을 선발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지원 폭을 확대해 총 500여명에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수많은 인재들이 개척자 정신으로 일구어낸 대한민국 최고의 살기좋은 도시”며 “대전이 당당한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선발된 유능한 청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는데, 지난 6월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롭게 출범 함에 따라, 기존 장학재단의 업무는 물론 청년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