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바이오 분야의 영마이스터 인재를 양성하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한 「제13회 전국 고교생 바이오기술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국 고교생 바이오기술경진대회는 전국의 고등학교(과학고, 자율고, 일반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바이오 관련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연구하여 창의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4개 팀, 70여 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가해 연구 주제를 발표하였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3개의 팀(염생io, 올라가소, 환상셀루비전)이 참가하여 대상 1팀, 동상 2팀으로 모든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도교사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2학년 ‘염생io’팀은 ‘염생식물(Halohpyte) 내생세균을 활용한 식물방제제 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시상식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2018년 개교 이래 매년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2021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며 바이오 분야의 명문고등학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선생님의 지도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 평소 바이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며 아이디어를 기록해둔 것이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교에서 배운 미생물배양기술과 같은 전공 과목을 연구 주제에 잘 접목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습득한 실무적인 기술들을 연구에 적용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고, 앞으로도 바이오 영마이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정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를 고민하고 매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실력을 발휘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