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소이 힐링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소이 힐링 작은 음악회’는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후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다.
소하2동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음악회는 주민 15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은 현악 3중주와 성악 무대로 시작해 어린이들이 준비한 리코더 연주와 댄스 공연, 난타, 마술쇼, 시 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다양한 연령의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이번 음악회로 마을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신경택 회장은 “주민이 음악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함께 즐길 수 있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한 동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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