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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학교(교장 윤순영)는 경산 중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경산여자중학교, 사동중, 삼성현중, 장산중)와 함께 학생 30여 명이 8월 24일(토)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헌단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SNU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 캠퍼스 탐방을 다녀왔다.
서울대학교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탐색하기 원하는 중학생들이 온라인으로만 멘토링 활동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비전을 공유했는데 이번 탐방의 기회로 직접 만나서 서울대 멘토의 안내를 따라 캠퍼스를 돌며, 대학 생활의 일상과 학생들이 활용하는 다양한 학습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학문적 열정을 불태우며 꿈을 키웠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서울대학생이 아닌 다른 학생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중앙도서관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혜도 얻게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우ㅇㅇ학생은 “온라인에서만 대화하던 멘토를 직접 만나고, 꼭 와보고 싶었던 서울대학교를 직접 밟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진로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순영 경산중 교장은 “SNU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중학생들이 서울대학교의 학문적 우수성과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비전을 설계하고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며 격려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