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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8월 29일(목)에 유아 120명을 인솔하여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인형극‘삐노키오’를 관람하고 유치원으로 돌아왔다.
□ 뮤지컬 인형극‘삐노키오’는 인형극에 나타난 지혜와 용기의 교훈을 알아보고, 음악·언어·신체 활동 등의 종합 예술인 연극을 통한 통합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
□ 10시 30분부터 시작된 뮤지컬 인형극‘삐노키오’는 나무인형 삐노키오가 신나는 긴 모험을 떠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끼고 다른 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진짜 아이가 된다는 감동이 담긴 내용이다.
□ 3세 유아 000는“삐노키오가 거짓말을 해서 코가 길어졌어요. 거짓말하면 안돼요.”라고 하였고, 4세 유아 000은“나무 인형이 진짜 아이가 되는 게 신기했어요.”라고 하였다.
□ 우수경 원장은“새벗유치원은 유아들이 유치원과 지역사회를 활용하여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통합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여 음악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문화적 감성이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