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9월부터 ‘구리시, 세계를 품은 어린이집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구리시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세계를 품은 어린이집 특화프로그램’은 민선8기 공약사업 ‘갈매국제어린이집 설립’을 토대로 공약사업 조정을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조기 추진됐다.
이는 표준보육과정 5개 영역의 발달 과정과 연계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세계시민교육, 창의력의 3가지 비전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간다.
사업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특화프로그램 교육 및 컨설팅을 해 어린이집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기적인 컨설팅 및 피드백을 통해 점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설명회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구리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통해 자부심을 가지게 되며 아이들뿐 아니라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에게도 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어 구리시 보육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거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국제화 시대에 세계시민의 자세가 필요한 만큼 구리시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멋진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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