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더 기쁘고 더 행복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갈매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갈매동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 및 민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이번 캠페인으로 갈매동 지역주민들이 잊고 있던 주변 이웃에 관심갖게 되어 더 나은 갈매동을 위한 한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후에도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복지는 민·관의 협력이 매우 필요한 분야이기에 민간의 노력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시도 또한 지역 내 위기가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을 맞아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 김 20박스를 기부했으며 명절 동안 갈매사회복지관의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준비한 [한가위 명절 식사꾸러미]에도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갈매동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