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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인환)은 9월 11일(수) 유치원 전체 유아 61명과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에 통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아이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윷놀이, 사방치기, 알까기, 팽이치기, 투호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겼다.
▣ 또한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휩쓴 것처럼 한민족의 혼을 담아 활쏘기를 하면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 신나게 놀이하고 배가 출출해질 때는 전통음식 체험으로 떡메치기, 맷돌 돌리기를 하고, 송편와 약과 그리고 시원한 식혜로 입가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특히 초등학교 형님들이 동생들에게 전래놀이를 가르쳐 주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었고,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 한복을 입고 등교하는 자녀를 보던 학부모는 “한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말하며 “요즘 아이들은 태권도 학원 같은 곳에서나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있는데 유치원에서 전통놀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만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 이인환 교장은 "오늘 전통놀이 한마당을 통해 홍익인간 이념 속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처럼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주역으로 꿈과 희망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