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맛을 키우는 요리동아리

- 방과후 생활요리 동아리 실시 -

-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도주호)는 이달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생활요리 동아리를 운영한다. 1~3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요리동아리 사진1]

- 9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마늘빵, 초코쿠키, 닭갈비, 치킨또띠아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10가지의 요리를 만들게 된다. 기본재료 손질부터 반죽, 양념하기, 설거지, 포장 등 요리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만족도 및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개설되었으며, 1학기에도 호응이 좋아 다시 운영되는 반이기 때문에 지원자도 많았다. 여러 지원자 중 선정된 17명의 학생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동아리사진2]

- 생활요리반 이OO학생은 “요리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싶다. 내가 만든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기쁘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 포항항도중학교 도주호 교장은“동아리 활동으로 요리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번 활동 외에도 학생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