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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청도중학교 3학년 이수은 학생이 육상(중, 여자부) 100m, 200m 종목에 참여하여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2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제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경북 장애학생의 건강증진과 평생체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학교체육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육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어울리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멋진 무대이다. 이번 대회에 청도교육지원청에서는 배드민턴, 육상 종목에 10명이 출전하였다.
이수은 학생은 “매일 운동하는 것이 너무 덥고 힘이 많이 들었고, 출발선에 섰을 때는 뛰다가 넘어질 것 같아 두려웠는데, 1등을 두 번이나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훈련해서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시균 교육장은 “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큰 성과를 얻은 학생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