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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서중학교(교장 황희중)는 9월 11일(수)에 1학년을 대상으로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를 초청하여 “책 읽기와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 이번 특강은 점촌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한 행사로, 책 읽기와 글쓰기로 바뀐 작가의 삶을 전해 들으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글쓰기의 중요함을 알게 하고자 기획하였다.
□ 김동식 작가는 주물 공장에서 노동자로 10년간 일을 하면서 2016년 온라인 게시판에 창작소설을 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회색인간』을 출간하면서 데뷔하였다. 『회색인간』은 책에 무관심하던 청소년, 새로운 화법의 소설을 찾던 문학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에 오른 책으로 학생들은 이 책을 쓴 저자를 직접 만나 다양한 경험을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학생들은 “500℃의 뜨거운 쇳물을 다루는 주물 공장에서 10년간 일했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뜨겁고 힘든 가운데서도 책을 읽고 글쓰기를 했던 작가의 삶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작가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으니 『회색인간』을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꾸준히 독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다른 다양한 체험 기회를 학교에서 제공하여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