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마을과 학교를 잇다’

오미마을학교 ‘활성화 연수’ 실시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2024년 9월 19일(목) 문경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방향을 모색하고 문경미래교육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을학교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두 번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교육 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어서 두 번째 강의는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마을활동가로 실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꼼지락 꿈 다락방 이요셉 대표가 '마을과 학교를 잇다'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교육지원과] 2024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활성화 연수.jpg

□ 특별한 강연을 듣기 위해 실제 마을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문경시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점촌동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마을학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문경 관내 초등학교 교장, 교감들이 참석하였다. 그 외에도 경상북도의회 도의원이 참석하여 마을학교 활성화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지역의 마을학교 대표와 지역아동센터장이 한자리에 참석하여 연수를 통해 협력과 교류를 다시 한번 강화하였다.

[교육지원과] 2024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활성화 연수1

□ 이번 연수를 통해 문경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문경미래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이경옥 교육장은 “아이들의 양육은 이제 가정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지역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돌봄의 문화는 바뀌고 있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