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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김미경)는 9. 21.(토) 0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토요 메이커 교실과 학부모 연수 교육을 센터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권역의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토요 메이커 교실에서는 생각대로 디자인하는 글라스아트 휴지케이스 만들기를 실시하였으며, 학부모 연수에서는 경북 북부권역학부모 및 지역민(24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EM(Effective Micro-organism)세제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유리를 닮은 휴지케이스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글자들을 붙이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휴지케이스를 만들었다.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더 소중하고, 그 케이스에 담긴 휴지도 아껴 쓸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친환경 EM세제 만들기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하여 주방세제와 과일세제를 만들며 지구 환경을 지키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적이라 피부에도 더 좋을 것 같다. 오늘 배운 친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앞으로 많이 활용해야겠다”라며 포부까지 밝히기도 했다.
또한, 오늘 교육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을 동시에 진행 함으로써먼 지역에서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가 만든 작품을 내보이며 자랑하기도 하고, 지구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며 아이를 가르치는 엄마의 모습과 손잡고 다정하게 교육장을 나서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미경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함께해 교육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꼼꼼히 체크하였으며, “앞으로 경북 북부권역의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흥미를 키워주고, 학부모에게는 메이커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