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스포츠 자체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산 소재 학교와의 기술 연계를 추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컴퍼니 빌더’를 설립해 스포츠 창업 특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일조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시는 어제 오후 2시 1차 서류전형과 2차 발표심사로 선발한 7명에 대해 3차 공개 심사를 해, 최종 3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했다.
케이티범일타워에서 열린 3차 공개심사에서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7명은 자기소개에 이어 활동 분야 피피티를 발표하고 전문가 집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은 전문가 6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심사단 25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부터 시행된 '넥스트 10'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월드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4 미쉐린 레스토랑 오너 셰프인 전지성 청년 △월드클래스 글로벌 교류 시리즈 기획자로서 다양한 국가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안후윤 청년 △삼색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독일에서 부산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있는 강현민 청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친환경 분야 초격차 신생기업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권기백 청년 등 그간 월드클래스로 선정된 많은 청년은 이 사업을 디딤돌 삼아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청년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전과 역량을 가진 부산청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