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3일 이틀간 시청 일원에서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경축음악회 그 외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운영된다.
기념식은 10월 2일 오후 4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치어리딩팀 ‘알케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등 시상 △명예시민증서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시상을 통해 부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는 부천 지역예술인들의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도시사파리 예술시장’과 무료 캐리커처·캐릭터 배지 만들기·코스프레 체험 등 다양한 각종 이벤트 홍보 부스가 준비되어있다.
아울러 부천아트센터 DID에 부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 상영과 함께 잔디광장 한 편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시민들은 함께 먹거리를 즐기며 부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날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민 여러분이 문화도시 부천을 즐기고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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