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제18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 그 이상 즐기고 나누는 평생 학습, 학습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구리시 평생학습 동아리와 관계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면서 구리시 평생학습의 성장과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울러 현장에서 평생교육 진흥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올해의 평생학습대상을 선정한바, 개인 부문에서는 도비 지원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설미란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보·체험 부스 운영의 기관·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구리시지회’ 가, 우수상은 ‘한국전래놀이보존회 구리지부’ 가 수상했으며 홍보·체험 부스 운영의 학습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은 ‘미래환경을 생각하는 모임’ 이, 우수상은 ‘전래놀이연구회 검정고무신’ 이 수상했다.
공연·경연대회에서의 최우수상은 ‘동구동주민자치센터 어린이방송댄스’팀이, 우수상은 ‘우리춤전통무용단’ 이 수상했고 인기상은 ‘수택2동주민자치센터 피에스타줌바댄스’ 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동아리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생활권 근거리에서 학습하실 수 있도록 권역별 평생학습센터의 강좌와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을 점차 확대해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구리시 위상을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05년 8월에 교육부 주관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2023년 3월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