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다.
수강생들이 강좌를 수강하며 쌓은 실력을 자랑하고 자아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개회식 △전시회 △체험행사 △바자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내빈과 수강생,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소속팀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내빈축사, 줄 자르기 등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한다.
‘전시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 2∼3층에서 진행된다.
화훼, 조각보, 홈패션, 멋 글씨 등 수강생들의 작품 15종 30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 지하∼5층에서 진행된다.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미용 체험과 커피, 오색경단 무료 시음·시식 등을 비롯해 공예, 요리, 제과제빵, 봉제, 미용 등 10여 종의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바자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 지하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빵·디저트, 의류, 생활소품 등 350여 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전시회 첫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찾아가는 새일센터와 △아시아문화체험 △자원활동센터 알뜰장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찾아가는 세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진행하며 2024년 직업교육훈련 ‘펫디자인 스마트패션’ 수료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판매한다.
‘아시아문화체험’에서는 베트남, 대만, 일본, 필리핀 자조모임 회원 10여명이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퀴즈 이벤트, 아시아 다과 시식, 모자 체험 등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활동센터 알뜰장’에서는 반찬, 떡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장터와 기부 물품 나눔·판매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편 시 여성회관은 매년 분기별 자격증·기능생활교양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8천여명의 교육생과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하고 있으며 여성능력개발교육과 여성창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홍수임 시 여성회관장은 “‘미래의 꿈 날개를 달다’라는 행사 주제와 같이 여성회관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날갯짓하는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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