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기반이 되는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18일 ‘건강리더 아카데미’ 3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교육은 △8월 30일 만성질환관리·영양·구강·운동·재활 각 분야 전문가의 건강특강 △9월 3일과 9월 10일 소방서 연계 심폐소생술 교육 △10월 18일 웃음치료 특강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회차는 갈매지역건강협의체, 센터 건강동아리 회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129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활짝 웃자 행복한 건강리더 만들기’를 주제로 웃음 특강을 열었다.
건강리더 아카데미는 주민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주민 건강지도자란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모으고 조직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핵심 주체이다.
이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각 건강 리더는 건강동아리와 건강생활지원센터 간 의견 전달·조정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방안 제시 보건의료 취약계층 현황 파악과 지역주민 접촉을 통한 의견 수렴 마을 불건강 요소와 지역 자원 파악 등 건강한 마을 조성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건강생활지원센터·연계기관 간 협력 매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역량 있는 건강리더를 적극 양성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