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난 19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제31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에 참가했다.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은 도민들의 독서 및 문화 활동 촉진과 독서문화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문화의 장이다.
이날 백일장과 사생대회에서는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주어진 주제에 맞춰 글과 그림 등 작품을 출품하며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재능을 뽐낸 결과, 구리고 강태원 학생이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과 편지글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골든벨 단체 부문에서는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개인 부문에서는 신나라, 교월 새마을지도자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황의순 교문1동 분회장과 윤혜정 동구동 분회장이 새마을문고 중앙회장상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오후에 진행된 시군별 장기자랑에서는 다문화 2세 너구리가 최우수상, 구리시 문고동아리는 인기상을 받았다.
박정애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민들이 자신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문학과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서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지역사회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박정애 지부장님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문학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