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4일 계양아라온 계양대교 북단 황어장터 수변무대에서 노인일자리사업단 ‘우리동네 예술단’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계양아라온에서 열리는 ‘가을꽃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유로운 거리 공연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예술단’은 어르신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경륜전수형 사업단으로 우쿨렐레와 무릎카혼 연주로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일자리로 연계해, 지역사회 축제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한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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