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30일 경기형 과학고 유치를 위해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과학고등학교 유치 실무협의체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무원과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등 8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에 맞춰 공모신청서를 평가지표 맞춤형으로 작성하기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또한, 시와 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재정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구리시의 교육인프라 확장은 물론 지역 공교육 상향 평준화의 기폭제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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