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10월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루프드레인 및 우수관 보수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CEO 및 경영진이 참여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지난 9월 초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고 있으며 주경기장 지붕 서측의 노후된 루프드레인과 우수관 일부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특히 높은 곳에서 수행되는 고위험 작업임을 고려해, 담당부서의 관리 감독 외에도 재해예방 기술지도사를 별도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안전감사실장, 시설관리본부장 및 재난안전부, 경기타운부, 시공사 실무자들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로는 △미끄럼·추락 방지 안전장비 착용 철저 △작업 전 사고 예방 교육 일일 실시 △비계 구조물의 안정성 확인 △작업자 휴식 공간 마련 등을 지시하고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요소에 대한 주의를 철저히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김근영 사장은 “우리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화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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