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5일 화성시에 수해 가구 지원을 위해 1천250만원 상당의 쌀·라면 등 식료품과 이불·세제·수건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강재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올해 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정의 피해가 컸다는 것을 알게 돼 기부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재해 지원 물품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전달 받은 후원물품을 관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화성 외 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도 수해 가구를 돕기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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