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동적십자봉사회는 11월 5일 구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대시민 거리 홍보 캠페인과 함께 구리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인창동적십자봉사회가 매월 1회 추진하는 활동으로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구리역 주변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유정희 인창동적십자봉사회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모두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까지 진행하고 있는 인창동적십자봉사회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구 온난화 등 세계적인 기후 위기 문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각종 환경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창동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취약계층 지원 활동은 물론, 헌혈 봉사, 재난구호, 김장 후원,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