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이 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지방의정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신지식인인증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은 혁신과 창의의 정신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표창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봉준 의원은 지역 현안문제 대응과 적극적인 의정활동, 조례안 제·개정을 통해 잘못된 행정관행을 시정하고 정책 실효성을 증진하는 등 시민 권익 향상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며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노력해왔다.
공공기관의 ESS 의무설치의 실효성 문제와 지하 설치의 화재 위험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스열펌프의 저감장치 설치 미진, 서울형 치유의숲길의 허술한 운영 실태, 시 공원의 CCTV 내구연한 문제 등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미온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낭비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를 제정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을 보호하는데 기여했으며 ‘서울특별시 안심 고시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시원 거주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봉준 의원은 “이번에 주신 상은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민생을 돌보고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