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7일 화성시가족센터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으며 HU공사 김근영 사장,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손녕희 센터장,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을 포함한 각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내 제조업체의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결혼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취업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언어교육 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인적 및 시설 자원의 상호 활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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