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구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8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활동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명랑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 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동별로 팀을 이뤄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신발 던지기,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깨끗한 환경을 가꾸며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길어진 그림자와 서늘해진 바람이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지난 오늘, 이렇게 뜻깊은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단순한 경쟁을 위한 장이 아닌,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