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도모헌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에 따른 전략' 마련 등을 위해 지역 예술기관, 단체 등 전문가가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 행정, 미술, 예총, 관광,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기관 추천자 31명으로 ‘라운드테이블’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 경과 사항과 운영 분야를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김광명, 전원석 시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건립 분야, 종합토론 등을 거쳐 도출된 결과를 내년에 진행될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예술기관, 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적 미술관 건립은 지난 2005년에 수립한 2020 부산 비전과 전략에 담을 만큼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통해 부산시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시설로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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