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11월 13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치매안심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논의 사항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확대’로 특히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에 갈매동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예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주 보건소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치매 예방과 돌봄을 위한 한 단계를 밟았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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