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구리시청 1층 광장에서 구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안정섭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관내 8개 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총 4,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 김치는 관내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1,8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완제품 김치 6,000포기와 사랑 나눔단으로부터 절임 배추와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을 후원받았으며 시민 120명이 직접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을 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오늘 김장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궂은 날씨와 바쁘신 일정에도 많은 새마을 회원들께서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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