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내 과학영농실증교육관‧귀농귀촌지원센터 첫삽

    - 계획한 총 13곳 시설 중 9곳 준공, 2곳 조성 中, 오늘 2곳 착공식 가져 - 농업기술 혁신과 인력 양성을 통한 스마트농업 실현 기대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4-12-15 10:08:35

    경주 미래 농업을 책임지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설 조성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시는 지난 13일 내남면 상신리에 소재한 신농업혁신타운에서 과학영농실증교육관 및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1-1. 과학영농실증교육관‧귀농귀촌지원센터 첫삽]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도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 사업 성공 추진을 기원했다

    또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범운영 중인 아열대치유농업관,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의 제막식과 시설 관람도 병행했다.

    [1-2. 과학영농실증교육관‧귀농귀촌지원센터 첫삽]

    신농업혁신타운은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총 70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남면 상신리 일원 21만여부지에 지역 농업분야 백년대계를 위해 진행 중인 역점사업이다.  

    신농업혁신타운 계획한 업무시설 및 시험포장온실 시설 등 총 13곳 중 9곳은 현재 운영 중이며, 2곳은 내년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은 오늘 공사 출발을 알렸다.

    [1-3. 과학영농실증교육관‧귀농귀촌지원센터 첫삽]

    과학영농실증교육관은 2025년까지 17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49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농산물안정성분석실 및 토양분석실, 초유은행, 강의실 등이 마련돼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4. 과학영농실증교육관‧귀농귀촌지원센터 첫삽]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는 2025년까지 7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61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스마트귀농지원센터, 교육장, 체험실습장, 체류시설 10호 등이 들어서 귀농귀촌 1번지 도시로의 출발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1-5. 과학영농실증교육관 조감도]

    특히 체류형 시설, 텃밭 등을 조성해 농촌체험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상담, 귀농인 소수정예 밀착 교육의 에이스 등의 농업인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향후 신농업혁신타운은 조성 완료 후 현재 용강동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실증교육관 업무시설로 이전하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1-6.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 조감도]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농업혁신타운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첨단 농업기술과 교육 관련 시설을 집적화한 곳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선도하는 메카로서 농업의 혁신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