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김포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농업용 중장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굴삭기 조작 9시간, 지게차 조작 5시간 등 체계적인 실습 과정을 제공했으며 굴삭기 6명, 지게차 4명 등 총 10명의 청년 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비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 졌다.
교육생들에게는 굴삭기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가 지원되어 청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정재봉 김포시4-H연합회장은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비 배운 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기술 향상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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