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사회복지대상자의 급여 수급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13개 복지사업 수급대상으로 국세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으로부터 통보된 65종의 최신자료를 반영해 복지대상자의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고 자격을 재정비했다.
조사대상은 2,725건으로 급여증가 489건, 급여감소 639건, 보장유지 465건, 보장중지 1,132건을 처리했다.
이번 확인조사로 사회보장 자격이 중지·변동되는 대상자에게 사전 통지와 소명절차를 진행하고 맞춤형복지 및 타 서비스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맹영호 구청장은 “정기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급여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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