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쌍용1동은 31일 쌍용1동 8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7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쌍용1동의 8개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은 지난 9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모금을 독려한 바 있다.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의 필요성을 더 느끼게 된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을 제안했고 이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 7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안희경 쌍용1동 발전회장은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동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의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나눔캠페인에 솔선수범 참여해 주신 단체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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