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2025년 사례관리 중인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프로그램은 가정위탁 아동과 원가정 복귀 사후관리 아동 등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의 생일에 가정을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카페 프레지의 협조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프레지 카페 대표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케이크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일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업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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