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가 2025년부터 포천시민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보건약국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통해 시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공공심야약국이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건강보험 재정 절감, 의료비 적정 사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화 복약 상담도 가능해 의약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복용 방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심야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가능하게 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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