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월 4일까지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주민모임 등 3인 이상이 모인 단체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9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마감일까지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단체와 모임에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아이디어 △문화·예술 △금학천과 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로컬브랜딩 등 사업대상지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을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다.
사업규모와 내용에 따라 팀별로 20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한 제안사업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공모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과정에서 성과를 보여줬다”며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과 지역 내 단체의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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