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검진 일정은 설날 명절 주간을 제외한 △1월 16일 광천보건지소 △1월 17일 홍북보건지소 △1월 20일 금마보건지소 △1월 21일 갈산보건지소 △1월 22일 장곡보건지소 △1월 23일 결성보건지소 △1월 24일 서부보건지소 △2월 3일 홍성군보건소 △2월 4일 은하보건지소 △2월 5일 구항보건지소 △2월 6일 홍동보건지소 순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위암 및 유방암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 50세 이상 출생자이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동 건강검진이 아닌 검진기관으로 등록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채변 용기를 이용해 전날 저녁 또는 검사 당일 아침 대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은 2025년 첫 이동 건강검진으로써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분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의 가장 쉬운 방법인 건강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들이 해당되시니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