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1월 31일까지 소형농기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문 접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형농기계에 의한 연령대별 사고는 61~70세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며 최근 3년간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봄철 영농기인 3~5월에 전체 사고의 35%가 발생해, 영농철 어르신들의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소형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전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종목은 3톤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 로더 등 3종류로 이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해 전문 교육기관에서 3~4월 중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숙지와 안전사고 예방, 건강한 농작업 환경 개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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