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양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청양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단식’를 개최했다.
이날 발단식에서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총기안전교육, 포획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수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5년을 운영할 임원진으로 조성수 단장, 박연수 부단장을 선발하고 조별 조장 및 조원 선발하면서 안전한 포획 활동을 다짐했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 엽사 46명으로 구성됐고 구역별로 7개조로 나눠 군내 농작물과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윤여권 부군수는 “수렵 시에는 반드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포획 대상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무엇보다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수 단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군과 유기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야생동물에 의한 주민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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