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 구기자연구회 회원 370명을 대상으로 청양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윤상림 농업연구사의 ‘구기자 관수 및 차광 관리’란 주제로 청양군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강조하며 연구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24년 청양군 구기자 산업을 위해 노력한 구기자연구소 김수동 소장, 농정축산실 유태조 실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2024년 청양구기자연구회 결산보고 및 활동보고 2025년도 구기자 재배 기술 개선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에 관해 연구회 회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 구기자는 지난해 12월 30일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며 청양 구기자의 우수성과 독특한 농업기술,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국가농업유산 지정은 청양 구기자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청양 구기자가 명실상부 청양의 으뜸 농산물뿐 아니라, 농업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