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월 6일 여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여주시 평생교육과와 여주시니어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인형극단 ‘실버드림극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버드림극단’ 운영에 있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특히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공연 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극단의 연습 지원을 담당하며 여주시니어클럽은 극단 인력관리를 맡아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실버드림극단’은 2024년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 진행한 노인특화프로그램 ‘시니어 복화술 인형극단 양성과정’ 으로 단순한 학습을 넘어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성과로 시작해, 여주시니어클럽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협업회의를 거쳐 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신규사업에 승인되어 2025년부터 여주시 어르신 인형극단 ‘실버드림극단’ 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실버드림극단’은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시설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강성조 과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니어클럽 이진우 관장은 “지금까지의 시니어클럽의 일자리와 차별화된 ‘실버드림극단’ 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주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평생교육과 노인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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