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은 지난 3일 능곡연세태권도장이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능곡연세태권도장은 2021년, 2022년과 2024년에도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은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올해도 수련생들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라면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능곡연세태권도 장원순 관장이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라면 176개를 전달했으며 라면은 행주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원순 관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먹을 라면을 하나둘씩 가져와 각양각색의 라면을 176개나 모았다”며 “추운 겨울철 따끈한 라면 한 그릇이 우리 이웃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