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6일 안전건설과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 안전대응 보고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제16대 일산동구청장으로 취임한 김종구 구청장이 참석해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 대응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제설기지 현장에 방문했다.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기상정보·영상정보 감시장치가 연동된 멀티 스크린과 통신서버를 실시간 구현하며 △일산동구 주요 도로 11개소, 하천·지하차도 24개소의 CCTV 모니터링 △간이배수펌프장 11개소, 배수문 4개소의 원격관리시스템 가동 △동절기 제설기지와 제설창고 상황 관리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 현황과 기상 특보에 따른 상황관리 체계를 보고했다.
이후 일산동구 내곡동 제설 전진기지 현장에 방문했으며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계획 △제설기지 장비 현황 △제설제 보유 현황 등을 확인했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안전건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유사시에 신속한 대민 지원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산동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안심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전건설과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겨울철 제설 대책 운영 기간’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한 상황 근무와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