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투나,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부천터미널소풍, 소풍터미널, 뉴코아 부천점 총 7곳이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에 대해 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 대피 시 안전 통로 확보 여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소화기·자동 화재 탐지시설,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화설비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설 명절을 맞아 부천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