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재난안전과, 담당부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2025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형별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등이 포함되며 시기별로는 동절기, 해빙기, 우기에 대비해 점검이 진행된다.
3대 국제축제, 3대 꽃 축제, 복사골 예술제 등의 축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점검으로는 행정기관 및 민간관리주체 요청에 따른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은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분야 △증·개축으로 인한 주요구조부 안정성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 시설 안전성 여부, △피난·대피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소방 분야 △수신반,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문, 피난 유도등, 피난 탈출구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 분야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및 분전반 관리상태, △전기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냉·난방기구 관리 적정 여부 등이며 가스 분야 △가스 배관 및 연결 부위의 노후 손상 여부, △가스용기,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 작동 여부, △도시 가스시설, 보일러실, 유류 저장시설 등 관리상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위험 요소는 즉시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지적 사항 미 조치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해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관내 건설 현장, 다중이용시설, 축제 등에 대해 연간 안전 점검을 통해 부천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